충남도내 돼지사육농가들의 면역수준이 전국 평균에 비해 낮아 돼지열병 등 전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도 가축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면역수준 조사에서 충남의 열병 면역항체 형성률은 97%로 높게 나타났으나, 면역수준 취약농가 수는 63개로 전국 평균 46개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면역수준 취
▲ 서천지사 TM/TC시스템 중앙관리소 운영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홍수와 국지성 호우에 따른 사전방류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을 점검·정비함으로써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물관리자동화(TM/TC: Tele-Metering/Tele-Control)시스템은 저수지, 양&midd
식용 닭(육계) 사육 마릿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6월 조사 때면 초·중·말복 수요를 위해 육계 사육이 급증하는데 올해는 예년만 못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지 닭값이 하락하자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 양계장이 늘었기 때문이다.지난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
앞으로 분묘에 해가림 피해가 있는 나무들에 대해선 산림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허가나 신고 없이도 벌채가 가능하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자원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7일부터 시행한다.그동안 지적공부상 지목이 묘지인 경우에만 임의벌채가 허용됐지만 이번 개정으로 지목에 관계없이 분묘중심점으로부터 10m 이내에 있어 분묘에 해가림 피해가 있는 입목도 산
▲ 신원섭 산림청장(왼쪽)과 정양호 조달청장이 27일 정부대전청사(산림청)에서 자연휴양림 체험학습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국립자연휴양림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여행상품으로 나온다. 조달청과 산림청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 자연휴양림 체험학습 상품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교육부가 권장하는 소규모 주제형
대전의 자랑인 진잠 ‘델라웨어’가 위기를 맞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농촌 고령화 등으로 델라웨어 재배를 포기하는 농가가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선 20여 재배농가가 폐업을 신청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8일 진잠농협에 따르면 지난 19세기 미국 뉴저지주에서 우연실생(우연히 나타나는 변이종)으로 발견된 델라웨어는
경제림 육성단지에 풍력발전시설과 임산물 재배용 모노레일 설치가 허용된다. 투자 활성화의 일환이다. 산양삼 재배로 이용할 수 있는 국유림 면적도 10배 확대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유재산관리규정 개정안을 30일부터 시행한다.지금까진 경제림 육성단지로 지정되면 풍력발전 등의 시설물 설치를 제한해 왔지만 앞으론 경제림 육성단지라 하더라도 일정
농협 충남지역본부 검사국(국장 이창재)은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농·축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감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도 사고예방 워크숍’을 개최, 이창재 충남농협 검사국장이 사고예방 및 감사업무 향상 교육을 하고 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충남 농산물 판로가 대형유통업체와 백화점에 이어 주민생활권에 밀접한 슈퍼마켓까지 확장되면서 16일 충남농산물 유통 MOU가 체결된 가운데 안희정 지사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등 관계자들이 농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 농산물이 전국 280개 GS수퍼마켓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난다.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허연수 G
충남도가 큰징거미새우를 무상 분양하는 등 내수면 양식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도 수산연구소는 최근 조기 인공종묘로 생산한 큰징거미새우 치하 75만 마리를 도내 일반 양식어가에 무상 분양했다.큰징거미새우는 인도, 태국 등 아열대지역이 원산지로 자연 상태에서 수컷이 체장 약 40㎝, 체중 약 400g, 암컷이 체장 약 25㎝에 체중 약 200g까지 자라는 세계
▲ 연도별 마늘, 양파 재배면적 변화 추이 올해 마늘과 양파 재배면적이 늘었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만 758㏊로 전년 대비 0.6%, 120㏊가 증가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가격 상승세의 영향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마늘 가격(난지형, 상품 1㎏, 도매)은 2014년 3062원에서 지난해 4336원으로 껑충
민선5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충남도의 3농혁신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충남도와 홈플러스 농산물 유통협약식을 마친 뒤 안희정 충남지사와 관계자들이 충남농산물 특별전을 홍보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국내 대형마트와 잇따라 농산물 유통협약을 체결하며 도내 농산물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도는 27
산지 표고(산자락 하단부를 기준으로 한 산의 높이) 50% 이상에 위치한 사찰과 주택 등에 대한 증·개축이 허용된다. 산림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산지 분야 규제개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국민불편 해소와 임업경영 및 산업투자 활성화, 석재산업 지원 등에 방점이 찍혀 있다.산림청은 우선 불편 해소 차원
충남도가 조미 김 등 도내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충남수산물유통T/F팀’을 중국 충칭 국제 수산시장으로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T/F팀 파견은 최근 한-중 FTA가 발효되면서 관세철폐로 인한 가격인하 효과와 제품 인지도 상승 등에 힘입어 도내 수산물 가공식품의 중국시장 수출이 크게 확대된 데
▲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 10일 SNS를 통해 공개한 딸기. 안희정 충남지사 인스타그램에서 캡처함. 충남도가 새로운 딸기 품종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외국산 과일이 수입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 도가 개발에 성공했던 ‘설향’처럼 국산 과일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13일 도
대부분의 농가에서 봄일을 시작하는 기준점인 24절기의 하나 청명(淸明)일인 지난 4일 전후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생산량이 증가한 채소류 가격 하락폭이 컸다. 나들이 철을 맞아 육류 역시 약보합세를 보였다.7일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 대전충남지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6300원의 시세를 형성했던 감자(㎏)는 6일 5900원으로 6.3% 하락했다. 이 기간에
▲ 조미 김 수출 주요 3국 수출 현황. 관세청 제공 지난해 조미 김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결과다. 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조미 김 수출액은 2억 2000만 달러로 최근 5년 새 93%, 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기준 수입 국가는 미국(6700만 달러), 중국(6200만 달러), 일본(300
산림청은 국유림 경영계획 수립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산림조사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산림조사는 국유림의 합리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10년 단위 국유림 경영계획 작성 시기가 도래된 15개 경영계획구 14만 9106㏊에 대해 나무 종류, 높이, 부피, 성장량, 토양, 기후, 경사도 등의 상황을 진단한다.해당 지역은 충남 아산과 충북 영
▲ 유찬형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5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출근하는 시민에게 백설기를 나눠주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제공 남아도는 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쌀 소비량을 늘리는 것뿐이라고 인식한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5일 쌀 소비촉진운동을 지역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펼쳤다.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과 충남농협 RP
충남도가 일선 시·군의 쌀 브랜드에 대한 선발 평가를 통해 고품질 브랜드 쌀을 육성할 계획이지만 정작 도 광역브랜드 육성에는 소홀해 쌀 정책이 엇박자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를 충남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난립하는 각종 도내 쌀 브랜드를 통합하고 참여 농가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