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산림청 업무협약

국립자연휴양림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여행상품으로 나온다. 조달청과 산림청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 자연휴양림 체험학습 상품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교육부가 권장하는 소규모 주제형 체험상품으로 개발돼 학생이 자유학기제에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상품은 당일형과 숙박형의 나뉜다. 20명 이상 단체 기준으로 주중(월요일, 수∼금요일)에만 운영된다. 자유학기제 연계 상품인 당일형은 충남 보령 오서산자연휴양림과 충북 청주 상당산성휴양림 등 전국 17개 자연휴양림에서 운용(500∼7500원)되고 수련회·MT 연계형 숙박 상품(1박2일)은 강원 청태산·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17만∼20만 원)된다. 이 상품은 또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된 18개 지역 여행상품(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 서산 천수만 생태탐방, 대전 효문화체험 등)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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