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GS리테일 농산물 유통 협약…전국 280개 매장 입점
충남 농산물이 전국 280개 GS수퍼마켓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난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농산물 유통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280개 GS수퍼마켓에서는 오이, 표고버섯, 깻잎 등 충남오감 3개 품목과 굿뜨래 양송이, 청풍명월 골드쌀 등 총 5개 품목이 3년간 입점·판매된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18일까지 전국 GS수퍼마켓에서는 3년간 입점이 확정된 5개 품목과 고구마 등에 대한 충남 농산물 특판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도와 GS리테일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우수산지 생산자 발굴 및 농산물 전략상품 개발 지원에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도는 이번 협얍을 계기로 GS을 통한 충남 농산물의 전국적 인지도 상승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농산물 선진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이마트, 롯데슈퍼, 올해 4월 홈플러스와 ‘충남 농산물 유통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내포=김혜동 기자 khd@ggilbo.com
김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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