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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성대 기자] 4·15 총선 결과로 각 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21대 국회에서 충청권 의원들의 큰 정치를 향한 발걸음이 주목되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6선에 성공한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이 가장 눈에 띈다. 박 의원은 6선에 성공한다면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줄곧 밝혀온 만큼 원내 1당이 된 이상, 그의 도전은 자명한 상황이다.같은 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도 5선 안착에 성공해 새로운 도전도 기대된다. 이 의원은 총선 정국에서 “21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추진해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4.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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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성대 기자] 청와대의 기세등등한 권력도 충청권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역대급 압승을 거뒀지만 충남에 출마한 문재인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 4명은 전원 낙선했기 때문이다.현 정부 청와대 출신으로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충남지역 민주당 인사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공주·부여·청양)을 비롯해 나소열 전 균형발전비서관(보령·서천),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아산갑), 조한기 전 의전비서관(서산·태안) 등 4명이다. 이들은 각각 미래통합당 정진석(5선), 김태흠(3선), 이명수(4선),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4.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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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최일 기자] [대전]▣동구◆ 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동구를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구민들의 절박한 마음이 담긴 결과입니다.?그 뜻을 무겁게 받아 안고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이장우 후보께서 보여주신 국가경제에 대한 걱정,?동구 발전의 비전도 깊이 새기겠습니다.?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겸손하겠습니다.?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저를 지지하지 않은 주민들께도 믿음을 얻을 수 있게 제가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저의 초심은 변치 않되, 동구는 확 바꾸겠습니다.?동구를 시작점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구태를 바꾸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4.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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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성대 기자]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155∼178석,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107∼130석.’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직후 발표된 공중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다.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민주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19대 대선을 비롯해 제7회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총선까지 세 차례 전국 단위 선거에서 모조리 승리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된다.범진보(민주당·더시민당과 함께 정의당, 민생당, 열린민주당)로 따지면 180석을 넘어서는 모양새다. 범여권이 180석 확보가 현실이 되
[선택 4·15]
강성대 기자
2020.04.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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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제21대 총선 투표율이 2000년대 들어 치러진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선 20대 총선과 비교해 무려 10%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각에서의 역대 최저 투표율 기록 우려가 기우였음을 보여준 거다. 이 같은 기록은 사전투표율에서 이미 예견됐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서도 이번 4·15 총선 사전투표율은 26.69%로 역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대전·세종·충남·충북 사전투표율 역시 각각 26.93%, 32.37%, 25.31%, 26.71%를 기록했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
[선택 4·15]
강정의 기자
2020.04.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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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조길상 기자] 새로 구성될 제21대 국회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국정 현안은 ‘경제 활성화’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1대 총선이 치러진 15일 전국 17개 시·도 5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MBC 심층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21대 국회의 최우선 추진 국정 현안으로 응답자의 54.1%가 ‘경제 활성화’를, 23.3%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꼽았다.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IMF 경제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못지않은 심각한 위기상황’(47.5%)이라고 느끼거나 ‘코로나19 사태 대응 등의 영향으로 경제활동이
[선택 4·15]
조길상 기자
2020.04.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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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최일 기자] 전국 판세의 ‘바로미터’이자 ‘캐스팅 보터’라 할 수 있는 중원(中原) 민심도 ‘정권 심판’보다는 ‘국정 안정’에 무게추가 기울었다.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밤 10시 30분 현재 충청권 28석 중 20석에서 선두에 섰고, 미래통합당은 8석에 그치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최종 개표 결과로 이어진다면 현 20대 국회의 충청권 27석(세종이 단일 선거구)을 민주당이 15석(대전 4석, 세종 1석, 충남 6석, 충북 4석), 통합당이 12석(대전 3석, 충남 5석, 충북 4석)으로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4.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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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최일 기자] 4년 만의 설욕은 좌절됐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1석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에게 제1당의 지위를 빼앗긴 미래통합당(당시 새누리당)이 4연패를 당했다.민주당으로선 제1야당 시절이던 2016년 20대 총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실시된 2017년 19대 대선, 여야가 뒤바뀌고 치른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 이은 4연승이다. 문재인정부는 후반기 국정 운영에 탄력을 얻게 됐고, 3연패의 고리를 끊지 못한 통합당을 위시한 보수 야권은 정계 개편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서게 됐다.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진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4.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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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최일 기자]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막을 내린 형국의 4·15 총선. 신종 감염병이 모든 이슈를 잠식하며 그 어느 선거보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지만,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26.69%)에서 드러났듯 뜨거운 참여 열기가 확인된 21대 총선 ‘선택의 날’이 활짝 밝았다. ▶관련기사 3·4·5면 등유권자들의 슬기로운 선택이 대한민국의 대표이자 지역민의 대표로서 21대 국회 4년을 제대로 이끌어갈 공복(公僕)을 가리게 되는 만큼, 주권 행사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대전 7석, 세종 2석, 충남 11석, 충
[선택 4·15]
최일 기자
2020.04.14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