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양해영 KBSA 부회장(왼쪽)과 손혁 한화이글스 단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2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한 고교·대학 올스타전을 정기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성황리에 처음 열렸던 고교·대학 올스타전 정기 개최를 골자로 하며 한화이글스와 KBSA는 2025년까지 고교·대학 올스타전 개최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 아마야구의 발전과 관심도 증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2년 후에도 행사를 지속한다는 공감대 속에 향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찬혁 대표이사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마지막 시즌과 신축구장의 첫 시즌을 고교·대학 올스타전과 함께한다는 것이 뜻깊다”며 “KBSA와 긴밀한 협력으로 고교·대학 올스타전을 아마추어 야구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프로 구단으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