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이재원 단장)은 충남 청년사회서비스사업에 선정되어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였다.
단국대학교와 충청남도는 지난 3월 6일 ‘충남 청년사회서비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사업으로 청년 스포츠 전문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에게 신체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지역 거주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사전 상담 및 개별 신체측정을 통해 개인 PT 및 그룹 축구 등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국대학은 교내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참가자가 희망하거나 필요 경우 단국대학교병원 건강검진 등 전문의료 프로그램과도 연결한다.
본 사업의 확산과 질적 향상을 위하여 단국대 K-웰니스·힐링 미래전략연구소도 함께 참가하여 심리상담서비스 등 부가적 사회서비스를 지원한다.
청년사회서비스참여 희망자는 지역 주민센터에서 참가를 신청하여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고, 단국대학 방문 및 상담을 통하여 3개월간의 체계적이고 최적화된 개별 운동 서비스를 받는다.
강현욱 단국대 충남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장(생활체육학과 교수)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질적 청년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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