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음라파 영입 이미지.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12일 독일·토고 이중 국적의 공격수 페니엘 음라파(Peniel Mlapa)를 영입했다.

독일 청소년 대표 출신인 음라파는 TSG 1899 호펜하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다. 또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도 활약한 음라파는 2018년 VVV-벤로에서 30경기 15득점 3도움을 기록했고 2019년부터는 아랍에미리트(UAE) 이티하드 칼바와 알나스르 소속으로 81경기 32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수로서의 확실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음라파는 “대전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목표에 깊이 공감하며 팀의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고 싶어 대전을 선택했다. 많은 분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공격수로서 팀을 위해 헌신하고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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