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수빈 인스타그램
사진=조수빈 인스타그램

조수빈 아나운서가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프로필이 관심이다.

1981년 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조수빈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지난 2011년 10살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2명을 키우고 있다. 

한편 미디어오늘은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 미디어특위 위원 등을 지낸 전직 KBS 아나운서 조수빈을 사측이 낙하산 MC로 밀어붙이려다 무산되자 방송을 없애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역사저널 그날’ 신동조·김민정·최진영·강민채 PD는 성명에서 이같은 내용을 언급하며 “유명 배우를 섭외해 코너 촬영도 끝낸 시점이었다”고 주장했다. 미디어오늘은 해당 배우가 한가인이라고 덧붙엿다.

이에 13일 조수빈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조수빈 씨는 KBS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또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관련해 KBS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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