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 국방 분야 적용 방안 논의

▲ 지난 17일 국방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3회 KNDU 포럼이 열린 가운데 교수, 외부전문가, 정책입안자, 학생 장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대 제공

국방대학교가 인공지능(AI)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전문가와 중지를 모았다.

국방대는 최근 서울캠퍼스에서 교수, 국방부·합참 등 관계자, 외부 AI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KNDU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에서 엄재홍 현대오토에버 인공지능기술팀 박사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상호작용의 시대, 국방 분야 응용 가능성 탐색’이란 주제발표에서 “민간분야에서 AI 기술이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로봇 분야는 계속해서 고도화되고 있다. AI 기술이 국방분야에도 활용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장하영 ㈜써로마인드 대표와 김경수 LIG넥스원 박사, 김인영 국방대 교수 등도 AI 도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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