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택관리공단 
사진=주택관리공단 

중촌2단지아파트에서 65세 이상 입주민들을 위한 치매예방 색칠교실이 매주 열리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에 속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기획됐으며 색칠공부를 통해 이를 실현하고자 한다.

매주 진행되는 색칠교실은 중촌2단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센터에서 근무하는 주거복지사가 직접 교사로 참여해 입주민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주거복지사는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세심하게 상태를 살피고, 색칠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촌2단지 강상원 센터장은 "이번 색칠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중촌2단지 영구임대아파트는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색칠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은 단순한 색칠 활동을 넘어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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