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은 27일과 28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음악 동화 연주회 ‘EQ-UP 콘서트 피터와 늑대’를 선보인다.

윤현진이 객원 지휘자로 나서며 극단 셰익스피어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를 무대에 올린다. 피터와 늑대는 용감한 소년 피터가 자기 집 근처 숲 속에서 벌이는 모험을 중심으로 동물 친구들과 늑대를 만나 다양한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등장하는 동물 중 새는 플루트, 고양이는 클라리넷, 오리는 오보에를 또 바순은 할아버지, 현악기는 피터, 호른은 늑대를 표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dpo.artdj.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