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26일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에게 기초학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기초학력 진단·보정 방법을 한글문해력과 기초수리력으로 현직 교사가 나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했다. 또 지구별 소그룹 컨설팅도 진행하면서 교수·학습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시교육청은 연수 후 교사들에게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실시하고 기초학력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파악해서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더 높여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 기대한다”며 “각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초학력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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