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유(IU) SNS
사진=아이유(IU) SNS

가수 아이유가 콘서트를 함께하는 스태프에게 제공한 식사가 화제를 얻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오사카 콘서트 스태프 식사’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는 여러 장의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6~7일 ASUE 아레나 오사카에서 ‘2024 아이유 HEREH 콘서트 인 오사카’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

식사 사진은 오사카 콘서트 스태프들이 직접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는 라멘, 야키니쿠, 스시 등 다양한 음식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SNS 갈무리
사진=SNS 갈무리

특히 일본에서 유명한 ‘이치란’ 라멘의 브랜드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와 요리를 선보였다. 또 ‘오사카에서 예약하려면 1년 반이나 기다려야 하는 인기 야키니쿠 가게’라는 안내 문구가 야키니쿠 가계 관계자들이 직접 고기를 굽기도 했다.

이에 스태프들은 “거의 푸드 페스티벌이었다”, “케이터링 스케일이 장난 아니다”, “푸드코트가 와버렸다”며 감탄했다.

아이유는 평소에도 드라마가 종영하거나 콘서트를 마친 뒤 스태프들을 위해 엄청난 조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1년간 함께 드라마 촬영을 마친 스태프 전원에게 76만원 상당의 고가 헤드폰을 선물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아이유는 첫 월드 투어 콘서트인 ‘HEREH’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2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베이 등 12개 국가 18개 도시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어 오는 9월 21~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앵콜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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