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26일 하반기 늘봄학교 정책 전면 확대에 따라 2024학년도 2학기 대전늘봄학교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 45곳을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151곳)와 특수학교(6곳)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전담 인력 배치·실무역량,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제공, 아동친화적 공간조성·교사연구공간 확보, 늘봄지원실 구축 등 인프라를 강화했다. 또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을 학교당 1명씩 배치하고 방과후돌봄지원센터 담당자가 157곳을 현장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대학 8곳과 산림청·특허청 등 10개 기관과 협력하기로 했으며 1학년 교실과 늘봄전용교실·돌봄교실에 바닥난방 시설을 구축하고 늘봄지원실과 교원연구실을 조성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늘봄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며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