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31일부터 9월 24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네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 ‘영화배달’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영화 필름과 대전시민회관에서 사용했던 이동형 필름 영사기 등 10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대전시에서 제작한 대전 기록 영상을 통해 1968년부터 2005년까지 운영된 보문산 케이블카 전경, 1971년 대전시민 전진대회, 대전시정지표, 서대전 건설 장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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