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15일 광복절부터 10월 31일까지 블랙야크알파인클럽(BAC)과 함께 보훈둘레길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보훈둘레길 걷기 챌린지는 국내 최대 등산인이 가입된 BAC과 공동으로 진행해‘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고,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스레 대전현충원의 안장자를 추모,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실시한 보훈둘레길 걷기 이벤트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0명이 넘는 국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전시 10대 명소 중 하나인 대전현충원 둘레길은 사계절의 다양한 모습을 품은 곳으로 평소에도 많은 사람이 찾아 일상 속 보훈을 느끼기게 적절하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총 길이 10.04㎞의 무지개 빛깔 7가지 보훈둘레길을 걸으면서 대전현충원의 상징 및 구간별 지정장소에서 인증샷을 찍고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BAC’ 어플을 통해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모든 인증샷을 어플에 등록하면 완주 인증 화면이 뜨며, 해당 화면을 민원실에 방문해 직원에게 보여주면 완주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