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은 오는 23일까지 을지자유의방패(UFS) 연습과 연계해 다영역 임무 수행을 위한 24시간 실비행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우리 공군 제11전투비행단·제16전투비행단·제20전투비행단의 F-15K, FA-50, KF-16과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제51전투비행단 F-16, A-10 등 총 200여 대의 대규모 전력이 참여한다.
양국 공군은 5일간 120시간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00여 소티를 창출해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은 전시 기계획 항공임무를 점검하는 것을 넘어 해상·지상 등 다영역에서 항공작전계획 수행 능력을 검증한다. 전투임무기는 주·야간으로 영공방위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방어제공, 항공차단, 공중대기 항공차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치며 현행작전도 함께 진행해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훈련에 참가하는 비행단에서는 대량탄약조립, 최대무장장착, 긴급귀환 및 재출동 등 공중작전 지원을 위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하며 작전 지속지원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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