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로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 배우 제나 오르테가(21)가 조니 뎁(61)과의 교제설에 루머라고 말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에 공개된 미 온라인매체 버즈피드 셀럽의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오르테가는 ‘지금까지 들어본 자신에 대한 가장 미친 루머’에 대한 질문에 “내가 조니 뎁과 진지한 관계에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앞서 조니 뎁과의 교제설에 “우릴 그냥 내버려 두라”고 말한 것이 일부 매체에 보도됐다고 말했다. 이에 오르테가는 “그건 내게 정말 정신 나간 얘기로 들린다”며 “그냥 모두가 우리를 내버려 두기를 원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르테가는 “나는 그것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며 “기사들은 마음대로 인용문을 지어내는데, 나는 그게 꽤 재밌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오르테가는 소문을 처음 들은 것이 촬영장에서 배우 리처드 E. 그랜트가 “그래서 너랑 조니?”라고 물어봤을 때라며 “나는 그 사람(조니 뎁)을 모르기 때문에 그저 웃었다”고 말했다.
앞서 2023년 8월 말 SNS 등에서 오르테가와 뎁이 사귀고 있다는 루머가 퍼졌다.
당시 조니 뎁의 대변인은 “오르테가와 개인적 또는 직업적 관계가 전혀 없다”며 부인했다.
미국 매체들은 오르테가와 조니 뎁이 팀 버튼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이력이 있어 두 배우의 그런 공통점이 교제설의 원인이 됐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편, 오르테가는 지난 2022년부터 방영된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웬즈데이’ 주연으로 연기해 할리우드 배우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웬즈데이’를 연출한 팀 버튼 감독과의 인연으로 신작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에도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