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6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관내 35개 시험장에서 응시한 1만 3466명을 대상으로 통지했다.

성적은 성적통지표와 성적증명서로 제공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고교에서, 타 시·도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는 시교육청에서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있다. 시험편의제공대상자 중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수령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재학생 외 수험생들이 온라인(mycsat.re.kr)에서 개인 인증 후 성적통지표를 확인·출력할 수 있다. 직접 수령을 원하는 경우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응시원서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직계가족 대리 수령 시에는 가족관계 증명 서류가 추가로 필요하다.

공식 성적증명서는 9일 오전 9시부터 전용 사이트(csatreportcard.kice.re.kr)에서 공인인증서로 발급받을 수 있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은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고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을 숙지해 개인 상황에 맞는 지원전략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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