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의 '행운버거'가 연말을 맞아 다시 출시된다.
지난 26일 맥도날드는 연말연시 특별 한정 메뉴 '행운버거'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행운버거는 맥도날드에서 매해 연말, 연초에 출시하는 한정 제품으로 새해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고 기부에도 동참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구매 시 개당 100원이 기부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RMHC)의 운영과 건립에 사용된다.
행운버거 2종은 각각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2종이다.
행운버거 골드는 길쭉한 모양의 번(버거 빵)과 특유의 감칠맛이 특징인 쫀득한 식감의 패티에 갈릭 소스와 마늘, 올리브유로 만든 아이올리 소스가 어우러진 버거다.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해쉬브라운을 추가해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한 메뉴로, 더 깊어진 풍미와 든든한 포만감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돌돌 말린 이색적인 모양과 중독성 강한 시즈닝으로 인기를 끌어온 '컬리 후라이'와 오렌지 시럽, 스프라이트 조합으로 금빛 오렌지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자랑하는 '골드 맥피즈'도 함께 돌아온다.

한편 패스트푸드 경쟁사인 맘스터치 피자 브랜드 '맘스피자' 또한 연말 신메뉴인 ‘WOW미트 피자’를 출시했다.
WOW미트 피자는 4종류(▲숯불 직화스테이크, ▲프리미엄 불고기, ▲치즈멜팅버거패티, ▲오리지널 페퍼로니)의 다른 스타일의 피자가 한 판에 담겨있으며 1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맘스피자 관계자 측은 이번 신메뉴에 대해 ‘연말연시 모임을 위한 홈파티 맞춤형 메뉴‘라고 소개했으며 맘스터치의 성공 DNA인 ’가심비‘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