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도영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윤도영 공식 인스타그램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을 이끄는 윤도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이적설이 널리 퍼지고 있다.

오늘 온라인 커뮤니티를 필두로 윤도영과 브라이튼의 이적 링크가 강하게 퍼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브라이튼은 대전에 윤도영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다만, 대전은 겨울이 아닌 여름에 윤도영을 보내기를 원하고 있다"는 글이 확산했다. 

윤도영은 작년 대전에 데뷔해 19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173cm로 공격수로서 비교적 키가 크지 않지만, 왼발 킥이 좋아 대전에서 코너킥이나 프리킥 담당을 주로 맡았다.

또, 드리블 능력이 좋아 개인 능력으로 상대 선수들을 쉽게 벗겨 냈으며, 파울 유도에 능숙한 면모를 보였다.

사진= 브라이튼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브라이튼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그 원정 경기에서 3 대 1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오는 26일 브라이튼은 홈에서 에버튼과의 리그 경기가 예정돼 있다.

과연, 좌측 미토마·우측 윤도영의 한·일 콤비를 브라이튼에서 볼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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