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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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연봉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성해 화제를 모았던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팀을 떠난다.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구단은 지난 28일 "네이마르와 상호 합의에 따라 계약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3년 8월 프랑스 PSG를 떠나며 알힐랄과 2년 계약을 맺었던 네이마르는 9000만유로(1353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연봉은 1억 5000만유로로 알려져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부상 탓에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알힐랄에서 공식전 전체 출전이 7경기에 불과했고, 득점은 1골에 그쳤다. 알힐랄은 떠난 네이마르는 고국 브라질로 돌아갔다.

한편 네이마르는 입단식에 "100% JUSUS"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라는 문구의 머리띠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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