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스날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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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르츠가 햄스트링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지난 12일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카이 하베르츠가 두바이 캠프에서 훈련 중 햄스트링이 찢어졌다. 수술 여부는 지켜봐야 하고, 그는 다음 시즌을 위해 재활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하베르츠의 부상은 전방 압박 훈련 도중에 햄스트링이 터진 것으로 밝혀졌다. 추후 카이 하베르츠는 근육 부상으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미 목벨은 하베르츠 부상에 대해 "1월에 공격수 영입을 하지 않은 아스날이 받던 비판을 더 가중시킬 것"이라고 했다.

실제 아스날은 이번 겨울시장에서 마테우스 쿠냐를 노렸으나, 울버햄튼과의 협상이 깨지며 실패했다. 정통적인 스트라이커가 없음에도 아스날 보드진들은 겨울이적시장에서 오버페이를 꺼려 공격 보강을 하지 못했다.

사진= brfootball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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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르츠의 부상에 따른 이탈로 인해 현재 아스날이 기용할 수 있는 공격진은 트로사르, 스털링, 은와네리 뿐이다.

그러나 아르테타 감독은 특별한 '한 수'를 둘 것으로 보인다. 샘 딘은 "미켈 메리노가 하베르츠의 부상으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선발까지는 아니더라도 득점이 필요한 경기에서 후반 톱 기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아르테타의 가장 확실한 타깃맨"이라고 했다.

이번 시즌 아스날은 높이를 활용한 크로스 플레이를 자주 활용중이다. 그렇기에 장신 메리노의 스트라이커 기용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술은 옛날 펠라이니를 톱으로 기용한 맨유의 전술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일본 수비수 토미야스가 무릎 수술을 고려 중이라고 하며 수술 시 한동안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여름 시장에 토미야스 판매에 열려있던 아스날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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