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의 병역명문가 찾기 포스터. 대전충남병무청 제공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무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는 모두 1536가문 7593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신청 희망자는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군 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해 병무청 누리집 또는 대전충남병무청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관련 내용을 게시한다. 아울러 오는 6월경에는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해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가문 정부포상 등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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