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잭슨 인스타그램
사진= 잭슨 인스타그램

니콜라 잭슨이 부상으로 장기간 아웃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텔레그래프 소속 맷 로는 "니콜라스 잭슨이 3월 말 국제 휴식기 이후 결장하면서 첼시가 큰 타격을 입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잭슨은 수요일에 검사를 받았고 햄스트링이 손상됐고, 이르면 4월 2일에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까지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잭슨은 지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처음 예상된 결장 기간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최종 검사에서 최악의 우려 사항이 확인됐고 잭슨은 상당한 시간 동안 결장하게 됐다.

잭슨은 현재까지 리그 23경기에서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핵심 선수인 잭슨의 부재는 첼시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 도전에 커다란 악재가 됐다.

잭슨은 브라이튼(A)-아스톤 빌라(A)-사우스햄튼(H)-레스터 시티(H)-아스날(A)- 토트넘(H) 리그 경기와 2024-2025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6강·8강을 놓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는 타 팀에 비해 선수 보강을 많이했기에 잭슨의 자리에 다양한 선수들이 포진돼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은쿤쿠 혹은 파머를 잭슨 포지션에 두어 펄스나인 기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주력 스트라이커인 19세 기우는 현재 부상 중인 것으로 보이며, 복귀 후 스트라이커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4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프리미어리그 8경기 중에 승리가 2경기 밖에 없다.

한편, 첼시는 오는 15일 브라이튼 원정을 떠난다. 지난 9일 첼시는 브라이튼 FA컵 32강 원정경기에서 2대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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