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호 아나운서의 친동생이 깜짝 출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친동생이 등장해 고민을 상담했다.
올해 마흔이라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남동생은 "40이라는 숫자가 참 신기하다. 혼자 사는 삶에 만족했는데 급격한 외로움과 걱정이 몰려왔다. 영원히 혼자 살까 두렵다. 이러다 진짜 독거노인이 되면 어쩌죠?"라고 고백했다.
황제성이 "부모님이 결혼하라고 잔소리 안 하시냐?"고 묻자 "형을 방패삼아서 좀 있었는데 그 분이 전혀 생각이 없다 보니까. 아버지는 거의 말씀을 안 하시고 어머니가 평소 말씀을 안 하시다가 주위에 다들 결혼을 하니까 아들 둘이 40대가 되니 아무래도 말씀을 많이 하신다"고 답했다.
한편 방송 중 형제의 닮은 외모에 대해 관객들은 놀라운 반응을 보였고, 김지민은 "너무 닮았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황제성은 "웃는 모습이 정말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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