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rfootball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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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아웃 됐다.

지난 2일 아스날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4-2025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경기 초반 아다마 트라오레를 쫓던 마갈량이스는 갑자기 햄스트링 부분을 부여잡으며 쓰려졌다.

이에 치료진들이 와서 치료를 받았으나, 경기를 이어갈 수 없는 판단이 내려졌고 마갈량이스는 교체되며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 brfootball 인스타그램

지난 3일 아스날은 "화요일 풀럼과의 경기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마갈량이스는 앞으로 며칠 안에 허벅지 근육에 대한 수술을 받고, 다음 시즌 시작에 대비해 회복 및 재활 프로그램을 바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구단의 모든 구성원은 마갈량이스가 가능한 한 빨리 완벽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챔피언스리그 인스타그램
사진= 챔피언스리그 인스타그램

아스날은 5일부터 에버튼(A)- 오는 9일 레알마드리드(H)-오는 13일 브랜트포드(H)- 오는 17일 레알마드리드(A)-오는 20일 입스위치(A) 등 15일 동안 5경기를 치뤄야 한다.

부카요 사카가 돌아와 공격에는 전보다 더 활기가 살겠지만, 불안정한 수비하에 공격은 아스날에 큰 부담이다. 요즘 중하위권 팀들과의 경우 박스 안 수비 후 역습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에버튼과 브랜트포드가 더더욱 그렇다. 이 경우 수비수들은 역습에 충분히 대비가 돼야 하지만, 키비오르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사진= 키비오르 인스타그램

아스날은 과연 키비오르를 한 번 더 신뢰할 것인가? 아니면 메리노의 스트라이커 기용처럼 새로운 전략을 구상할 것인가? 아스날의 매 경기는 '결승전'이다. 아스날의 마지막 여정은 과연 트로피로 끝낼 것인지 기대되는 아스날의 경기 매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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