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QPR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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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시즌 2호골을 폭발하며 팀의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10일 양민혁은 영국 옥스퍼드의 더 카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챔피언십 4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2대1로 앞선 후반 19분 대니얼 베니 대신 교체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넣으며 3대1 승리를 도왔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골문을 노린 양민혁은 후반 추가시간에 카라모코 뎀벨레의 전진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열결하며 득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양민혁은 지난달 30일 스토크 시티전 데뷔골 이후 2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QPR은 전반 7분 로니 에드워즈의 선제골과 전반 42분 상대 자책골로 이른 시간에 경기 승기를 잡았다.

후반 17분 스탠리 밀스에게 추격골을 내줬으나, 양민혁의 쐐기골로 경기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

사진= QPR 인스타그램

8경기 만에 승리한 QPR은 리그 15위(승점 49)에 올랐다. 옥스퍼드는 18위(승점 45)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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