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적으로, 기술교류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시장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ASTI 회원 기업의 글로벌 진출 수요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및 기술사업화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현지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세스 개발 하는 것이 골자다.
오전 세션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인도네시아 진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ASTI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성과사례 공유,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KISTI는 현지 공공분야 협력을 기반으로 ASTI 회원 기업과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간 수요-공급 매칭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KISTI 데이터분석연구본부 고병열 본부장은 “향후 인도네시아를 넘어 한국-아세안 간 기술사업화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기술교류회를 시작으로 ASTI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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