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의료급여 정신과 및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나란히 1등급을 받았다.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는 정액수가 체계 하에서도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정신과 입원 진료비를 청구한 3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을지대병원은 진료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8개 평가지표와 1개 모니터링 지표에서 모두 평균을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평가는 의료급여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영역까지 포함해 시행하는 것으로 동일 기간 동안 정신·행동장애로 입원 진료를 시행한 전국 415개 기관이 대상이었다. 을지대병원은 이 부문에서도 병원은 7개 평가지표와 2개 모니터링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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