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가 6월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해 여유롭게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체 건강검진 수검자 중 약 40%가 10월 이후에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로 갈수록 검진 수요가 집중되면서 예약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일부 항목은 검진이 어려운 경우도 발생한다.

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일반건강검진, 암검진 등 국가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장년층을 위한 심·뇌혈관 정밀검진, 뇌정밀 종합검진, 소화기 정밀검진 등 다양한 선택형 검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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