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샤페론
사진 = 샤페론

샤페론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27일 오후 1시 47분 샤페론은 전 거래일 대비 16.47%(495원) 오른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과거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2상에서 우수한 효능이 확인된 것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만은 코로나19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만 9097명에 달해 전주 대비 91.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확진자 급증 추세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여름처럼 올해도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샤페론은 지난 2023년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NuSepin)‘의 다국가 임상 2b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불가리아, 세르비아 등 5개국에서 코로나19 폐렴 중증 이상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진행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1차 유효성 평가 지수 지표를 확인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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