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2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전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자선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걷기대회는 건강관리협회가 개발한 모바일 앱 ‘메디워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하루 1만 보씩 30일간 30만 보 걷기가 목표다. 참가자가 기록한 걸음 수는 1000보당 100원으로 환산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응원 메시지 작성, 건강미션 인증, 설문조사 등 부대 이벤트도 함께 이뤄진다.

건강관리협회는 1차로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시작하고 향후 기업 및 단체 직장인(2차), 내원고객(3차)으로 걷기대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인원 회장은 “건강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