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특수교육원에서 특수교사 63명을 대상으로 한‘2025학년도 특수교사 진단·평가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대전특수교육원 제공

대전특수교육원은 특수교사 6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사 진단·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의 진단·평가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평가를 위한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장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3회기로 기획됐다. 지난 22일에는 장애 영·유아 조기 선별검사 및 검사 결과에 대한 사례 분석, 26일 의사소통장애 관련 검사에 대한 이해 및 사례 분석, 29일에는 지능검사 및 사회성숙도 검사에 대한 이해 및 사례 분석을 주제로 한 연수가 진행됐다.

권순오 원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사의 진단·평가 검사 도구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평가 역량을 강화해 장애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부모와 특수교사 간 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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