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리안 비르츠의 리버풀 이적이 임박했다. 빠르면 오늘 밤, 늦어도 오는 21일 저녁께 공식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20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비르츠의 1차 메디컬 테스트는 완벽했고, 2번째 메디컬 테스트는 오전(한국 시간으로 저녁)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일 비르츠가 리버풀의 새로운 선수로서 모든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르츠는 지난 19일 맨체스터 공항을 통해 영국에 입국했으며, 현재 리버풀 현지에서 메디컬 및 계약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독일 언론 ‘KSTA’는 레버쿠젠 구단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비르츠의 이적료가 총 1억 4000만 유로(약 2211억 원)에 달하며, 이 중 고정 이적료는 1억 2000만 유로(약 1895억 원)라고 보도했다.
알려진 바로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이며, 리버풀은 비르츠를 중심으로 새로운 중장기 플랜을 구상할 전망이다.
리버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비르츠. 그의 프리미어리그 도전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민석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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