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지난 23일 기초지원연 대덕본원에서 과학기술 기반의 수소 안전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을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초로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소에너지 안전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초과학 및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사광 가속기 구축에 협력하고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 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초과학 기반의 분석기술과 산업 현장의 안전 수요를 연결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우리 연구원이 보유한 첨단 분석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가스 및 수소에너지 분야의 안전기술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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