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관계자들이 본관에서 약물안전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4일 본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주최하고 전국 28개 지역센터가 동시에 참여한 가운데 2025 약물안전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나의 부작용 정보, 나눌수록 안전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캠페인은 국민들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 인식과 안전한 약물 사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홍보부스에서는 약물안전 실천약속 서명 캠페인, 조영제·피임제·중증피부이상반응(SCAR)과 관련된 OX 퀴즈, 폼보드와 스티커를 활용한 체험형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우성대 센터장은 “의약품 부작용 예방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며 부작용 보고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첫걸음이다. 지역사회에서 약물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을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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