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와 CGV가 만나 야구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는 특별 상품을 출시한다.

지난 25일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는 “CJ CGV와 협업을 통해 야구장 직관의 즐거움을 영화관에서도 느낄 수 있는 ‘KBO X CGV 콜라보 굿즈’를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KBO와 CJ CGV는 지난 2023시즌 한국시리즈 라이브 중계 상영을 시작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 매주 2경기를 생중계 상영하는 등 야구 관람의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 상품에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팝콘을 담는 ‘KBO 팝콘버킷’과 음료와 어울리는 ‘KBO 캔쿨러’를 출시했다.

‘KBO 팝콘버킷’은 9개 구단 상징색과 로고가 적용된 헬멧 모양으로 제작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텀할 수 있는 ‘모꾸(모자꾸미기) 스티커’가 함께 제공된다. ‘KBO 캔쿨러’는 가을점퍼를 모티프로 제작돼 포스트시즌을 향한 팬들의 염원을 담았다. 쿨링 소재의 구단별 가을점퍼가 음료캔을 감싸는 형태로 음료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KBO X CGV 콜라보 굿즈’는 오늘(27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전국 20여 개 극장 매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CGV는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CGV 인스타그램의 올라온 KBO콜라보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KBO 공인구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CGV 김수경 F&B사업팀장은 “KBO 리그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KBO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좋아하는 구단별 굿즈에 담긴 팝콘, 음료와 함께 야구 경기를 더욱 특별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말 CGV에서 ‘KIA 타이거즈 VS LG 트윈스’의 경기와 ‘한화 이글스 VS SSG 랜더스’의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9일 오후 5시에 서울 짐실야구장에서 열리는 기아와 LG의 경기는 CGV강변, 광주금남로, 소풍 등에서 생중계되며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진행되는 한화와 SSG의 경기는 CGV대전,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펜타포트, 청주(서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오는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 올스타전도 CGV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