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치히 소속 스트라이커 벤자민 세슈코가 아스날 구단을 팔로우하면서, 아스날 팬들은 요케레스보다 세슈코에게 더 주목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26일 BBC의 사미 목벨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아스날이 원하는 선수를 얻는다면, 세스코가 되겠지만, 축구계는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는 (어떤 계약이 진행될지는) 확실한 선호도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스날 내부에서 중요한 사람들의 투표가 있었다면, 요케레스보다 세스코를 더 지지했을 것이다. 하지만 두 계약 모두 현재 진행 중이며, 정확한 금액이 확정되면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스날이 세스코를 영입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금액으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다면 세스코가 가장 선호되는 옵션"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 세슈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아스날 구단을 팔로우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현재 세슈코의 바이아웃은 6900만 파운드(약 1285억원)에 이른다. 두 구단은 이적료의 지불 방식 및 구조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은 오랜 시간 세슈코에게 관심을 가져왔다"라고 언급했다.
최민석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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