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새 충청 그리고 우리'

지역발전·상생·공존 바탕 나누고 배려하는 사회 지향

대중교통·재능기부 등 기획 지속 ··· 대덕연구단지 40돌 특별기획도

금강일보의 모토는 ‘사람’입니다. 사람 냄새나는 진솔한 지방신문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휴머니즘을 관통하는 참다운 지방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2013년 금강일보 10대 기획’을 추진합니다. 기저에는 대전·충남·세종 지역민들의 발전과 행복 추구가 깔려 있습니다.

‘새 시대, 새 충청 그리고 우리’라는 올해 아젠다에 걸 맞는 10대 기획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1. ‘대중교통중심 도시, 대전’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장래의 BRT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올해도 제시합니다. 특히 올해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초석을 다지는 해라는 점에서 선진국형 대중교통중심 도시의 밑그림을 그리는 적기가 될 것입니다.

2. ‘아이가 희망입니다’
저 출산 고령화의 심각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창간 이후 줄곧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강조해 온 금강일보는 올해도 국가와 사회와 가정이 함께 고민해야 할 저 출산 문제의 해법 모색에 나서겠습니다. 본사 주최 ‘아이사랑 축제’를 주목해 주십시오.

3. ‘사회적 자본 확충,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난해 염홍철 대전시장이 던진 화두 중 사회적 자본 확충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열어갈 희망의 동행입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사회적 자본 확충에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겠습니다.

4. ‘사회적기업이 세상을 바꾼다’
지난해 대전과 충남 사회적기업 박람회를 통해 왜 사회적기업을 건강하게 육성해야 하는 지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올해도 사회적기업이 올바르게 숙성되는 여건이 조성되게끔 더 든든한 밑돌을 놓겠습니다.

5. ‘쓰레기 제로 도시, 대전’
버리는 사람 따로, 줍는 사람 따로. 나 하나 편하면 그만이라는 이기주의가 빚은 쓰레기 천국의 오명을 털기 위한 몸부림이 대전시로부터 시작됐습니다. 버리지 않으면 줍지 않아도 된다는 당연한 배려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선도하겠습니다.

6. 재능기부(해피 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 등)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더 없는 축복입니다. 우리 주변엔 누군가의 손길이 미치면 빛을 볼 수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나누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재능기부가 골고루 착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 ‘우리 아이도 영재입니다’
본보가 중계한 대전영재페스티벌이 전국구로 확산됐습니다. 올해는 국제적인 위상 제고도 기대됩니다. 흔히 영재라고하면 특정 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데 누구나 영재가 될 수 있는 길을 보여주는 것이 페스티벌의 핵입니다. 다양한 기획보도를 준비합니다.

8. ‘대전 원도심 활성화 원년’
충남도청 이전으로 대전 원도심 공동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도청 이전이 원도심 부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원도심 활성화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9. ‘상생이 미래다’
더불어 사는 삶은 보람입니다. 상생이 강조되는 것은 그래서 고맙고 바람직스러운 일입니다. 상생이 미래 가치임을 입증하는 각종 기획을 펼치겠습니다. 야심차게 추진할 금강상생축제 등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10. ‘대덕연구단지 40년’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의 메카입니다. 대전이 과학의 메카가 된 것은 대덕연구단지를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덕연구단지가 올해로 40돌을 맞습니다. 과학기술인들이 어깨를 펴고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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