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면 정비 및 방향안내판·안전로프난간·돌계단 설치 등 추진

금산 서대산 개덕사에서 정상에 이르는 구간의 등산로가 정비를 마쳤다.
금산군은 서대산 개덕사~정상 4코스 등산로 2.06㎞ 구간에 대한 정비공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숲길 등산객과 국민들에게 안전한 산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진행됐다.
서대산은 해발고도 905.3m로 충남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에도 포함되는 등 등산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 친화적 숲길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에 들어가 노면을 고르게 정비하고 등산로 방향안내판, 안전로프난간, 돌계단 설치 등 안전한 산행환경을 보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충남도 최고봉인 서대산 등산로를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지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