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중 사업구역 지정·실시계획 인가 계획

▲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지역활력센터 조감도. 금산군 제공

금산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군북면 상곡리 일원 아토피자연치유마을 내에 조성될 지역활력타운의 내년 착공을 위해 개발계획 수립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등 3개 부처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79억 3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 1월 충남도로부터 지역개발계획 반영 및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

군은 지난달 공공측량을 시행한 데 이어 현재 토지이용계획 및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다. 올 3분기 중 인허가 준비를 마치고 충남도에 승인 신청해 내년 상반기 중 사업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주택 18동 신축, 커뮤니티센터 1동 건립, 농촌돌봄농장 1곳 조성, 마을기반시설 정비 등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설계를 진행 및 토지이용계획을 확정 중”이라며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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