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디테크놀로지
사진 = 에이디테크놀로지

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가 급등 중이다.

28일 오후 2시 12분 KRX,NXT 기준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7.89%(5550원) 오른 2만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22조 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디자인하우스인 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가 상한가에 근접하게 급등하고 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과거 대만 TSMC 공식 파트너로 지난 2021년 기준 3000억원대의 매출을 내던 국내 반도체 디자인 하우스 대표주자였다.

하지만 2020년 이후 삼성 파운드리 DSP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지난 2022~2024년 연 매출이 1000억 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모처럼만에 22조원에 달하는 ‘대박 수주’에 성공하면서, 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도 덩달아 이날 급등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