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평면 자율방재단(단장 곽병래)에서는 지난 4일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현금 30만 원을 신평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신평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19일 신흥2리 침수 주택 11가구의 물품 정리 및 폐기를 시작으로, 신흥1리 도로유실에 따른 복구 활동을 하며 피해 지역의 복구 활동에 앞장섰다.
평상시 재난 재해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 활동, 사회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와 빠른 복구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이날 기부된 지원금은 복지재단 성금 계좌를 통해 입금돼 신평면 수해
가구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곽병래 단장은 “이번 수해복구 활동을 하며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진=조병길 기자 jbg@ggilbo.com
조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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