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 유공자 유족 자택을 찾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동구 제공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왼쪽)이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판암2동에 거주하는 고(故) 정재주, 고(故) 조재명 애국지사의 유족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 지사는 지난 1919년 3월 19일 경북 영덕군 창수면에서 약 200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운동을 벌이다 체포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정부는 2010년 애족장을 추서했다. 조 지사는 같은 해 4월 5~7일 충남 청양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태형 70대를 선고받았고 2019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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