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JG세종의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32분 기준 SJG세종은 전 거래일 대비 9.21%%(490원) 오른 5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JG세종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지난 1976년 설립된 세종공업은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울산광역시 북구 효문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회사는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컨버터와 소음·진동을 줄이는 머플러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이 두 제품에서만 전체 매출의 97%가 발생한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31%에 달한다.
세종공업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꾸준한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매분기 1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연간 400억 원 이상의 이익을 유지해 왔으며, 지난 2014년 기준 시가총액은 3000억~4000억 원 수준이었다.
지난 201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1조 1544억 원, 영업이익은 233억 원, 순이익은 138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해 자산총액은 약 9525억 원에 달했으며, 임직원 수는 815명에 이른다.
회사는 박정길 대표이사 부회장과 최순철 대표이사 사장이 이끌고 있으며, 주요 주주는 ㈜에스제이원 외 특수관계인(57.07%)과 국민연금공단(5.28%)이다.
지속적인 실적과 확고한 시장 점유율을 통해 세종공업은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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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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