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오는 27일부터 10주간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진잠동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 프로그램 ‘온기밥상’을 운영한다. 온기밥상은 결식과 불균형한 식습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는 총 4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저염·저당·고단백 요리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리된 음식은 가정에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시락 형태로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함께 요리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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