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건강한마당 행사에 맞춰 찾아가는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다.
이동검진센터에서는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심장사상충증, 지알디아증 등 인수공통전염병 5종을 무료로 검사한다. 검사는 대전시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현장 혼잡을 막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간당 30마리. 모두 150마리까지만 선착순으로 제한한다.
정태영 원장은 “검진은 반려동물의 건강뿐 아니라 사람의 건강까지 지키는 중요한 예방 활동이다.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