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해소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이 둔곡지구 인프라 확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의원은 최근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2단지 다목적회의실에서 ‘둔곡지구 지역현안 해소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공론화했다.

현안 발표에 나선 대전시는 국제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 및 BRT 정류장 설치,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공동주택 추진, 구즉동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사업 등 주요 현안의 현황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대덕연구개발특구 확장과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둔곡지구의 빠른 성장세에 공감했으나 상대적으로 교통·주차·교육·생활 인프라 등 여러 분야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둔곡지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확인했다. 시가 추진하는 둔곡지구 관련 사업이 적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고 접수한 의견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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