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토요일 입·출고 가능

▲ 임대사업소 농기계 입고 모습.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 영농 편의를 돕기위해 오는 11월까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임대 기종 및 임대 방법은 종전과 동일하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4일은 임대수요가 적어 운영하지 않는다.

사업소는 8월 말 현재 총 90종 622대의 농업기계를 보유· 운영중으로 원거리 농업인의 임대 편의를 위해 관내 9개 지역농협에도 90종 476대의 농업기계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또,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임대료 50% 감면과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농업기계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김기석 시 농촌자원과장은 “농번기 영농 편의를 위해 토요일 비상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나 전 직원이 아닌 2인 1조 교대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농업기계 입·출고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유선041-537-3896~7)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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